경찰서장 보다 높은 배우 이덕화…홍보대사 7년만에 경무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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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배우 이덕화씨(72)가 해경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씨가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해경청 관계자는 "그동안 총경 계급의 홍보대사는 몇 명 있었으나 경무관은 처음이어서 상징성이 크다"며 "홍보대사들은 향후 3년간 계속 해경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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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배우 이덕화씨(72)가 해경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 계급으로 임용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해경청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홍보대사 승진 임용식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씨가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정감 다음 계급이며,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육상경찰에서는 배우 최불암(84)씨가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된 지 50년 만인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경청은 또 기존에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최송현·백성현·양정원씨, 가수 임도형씨, 거제소년소녀합창단도 재위촉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그동안 총경 계급의 홍보대사는 몇 명 있었으나 경무관은 처음이어서 상징성이 크다"며 "홍보대사들은 향후 3년간 계속 해경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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