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영농철 대비 임대 농기계 정비 마무리

오중일 2024. 3. 13.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 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장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 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으며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전국 1위'…임대료 50% 감면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 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 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장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 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으며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

장성군은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이목을 끈다. 배송비의 70%를 장성군이 지원해 경영 부담을 낮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올해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업 성과, 정책 접합도, 수요자 만족도 등 72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한 바 있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