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온라인에서 ‘차’ 산다…실물 안 보고도 사는 까닭?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3.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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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66%가 온라인 채널에서 비대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애플리케이션 '차봇' 사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응답자 중 66%가 온라인과 앱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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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신중년, 온라인에서 ‘차’ 산다…실물 안 보고도 사는 까닭?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66%가 온라인 채널에서 비대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애플리케이션 ‘차봇’ 사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응답자 중 66%가 온라인과 앱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65%는 자동차 판매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에 긍정적이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대(50%), 30대(52.4%), 40대(68.4%), 50대(77.1%)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대면 차량 구매에 긍정적인 비중이 높았다.

5060 신중년, 온라인에서 ‘차’ 산다…실물 안 보고도 사는 까닭?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온라인, 앱 중심으로 자동차 판매 채널이 변화될 거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약 95%가 동의(65.2%) 혹은 중도(29.8%)라 답했으며, 비동의 비율은 5%에 그쳤다. 신차 시장의 주요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5060 세대의 동의 비율이 평균 68%로 가장 높아 향후 신중년의 온라인과 앱을 통한 자동차 구매율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려는 이유로는 ‘빠른 정보 확인과 구매 단계의 편의성(58.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간편한 차종 검색과 정보 저장(29.6%), 대리점 방문 시간 절약(9.7%), 구매 과정의 투명성(6.5%) 순으로 꼽았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자동차 판매 시장 역시 점차 온라인과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변하고 있고 소비자 역시 비대면 구매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차봇은 차량 구매부터 관리, 폐차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전자의 모든 여정을 돕는 디지털 오토 리테일 솔루션을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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