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단원들과 악가무 체험…'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날락'

박주연 기자 2024. 3.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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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날락'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며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권 사회복지시설, 가족·다문화가족 복지시설, 탈북대안학교 등의 아동·청소년·청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하는 '악·가·무 체험', 직접 악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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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단원들과 악가무 체험…'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날락'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국악원이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날락'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며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권 사회복지시설, 가족·다문화가족 복지시설, 탈북대안학교 등의 아동·청소년·청년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다. 국립국악원은 총 5개 기관을 선정,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4회씩 연간 20회 사업을 진행한다. 회차당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하는 '악·가·무 체험', 직접 악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과서와 연계한 지역별 민요·판소리 눈대목 불러보기, 다 함께 강강술래 놀이하며 춤춰보기, 단소·가야금 연주하기, '민요 키트' 만들기, 판소리 배우며 부채에 그림 그리기, 나만의 단소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미래 주역이자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로 성장할 아동·청소년·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순환적인 사회 기여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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