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BAT, ‘사랑의 짜장면’ 무료 급식 후원금 전달
방금숙 기자 2024. 3. 13. 15:21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AT로스만스는 사천시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짜장면 무료 급식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짜장면은 사천지역 시민봉사단이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지역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짜장면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 서비스다.
지난 10년간 결식 문제 해결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단절과 고립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설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BAT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해 운영에 힘을 보탰다.
지난 12일 사천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지형 BAT사천공장장, 박동식 사천시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무료급식 지원 사업에 필요한 식자재와 이동식 밥차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형 공장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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