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매직으로 지하철에 쓱…지하철 낙서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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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약자석 벽면에 파란색 유성매직으로 낙서한 남성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도권 지하철 4호선에서 한 남성이 지하철 벽면에 낙서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미국에 거주하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제보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 남성이 노약자석에 타 돌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해 복잡하게 뭔가를 적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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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지하철 노약자석 벽면에 파란색 유성매직으로 낙서한 남성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도권 지하철 4호선에서 한 남성이 지하철 벽면에 낙서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미국에 거주하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제보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 남성이 노약자석에 타 돌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해 복잡하게 뭔가를 적기 시작했다고.
남성은 한자로 愛(사랑 애)를 적는가 하면 하단에는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를 마구 뒤섞어 적었다.
제보자는 해당 장면을 사진 찍어 역사에 전달을 했다면서 "제보자가 직접 청소를 시켰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제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범죄심리학과 오윤성 교수는 (공공시설에 저렇게 낙서를 하는 것이) 늦은 시간이니까 저런 행동을 하지 사람들이 많았다면 저런 행동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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