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민원'도 척척… 전남도 적극 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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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가 교통이 불편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는 간단한 생활 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사실관계와 현장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사전컨설팅, 무료법률서비스 연결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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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교통이 불편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는 간단한 생활 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사실관계와 현장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사전컨설팅, 무료법률서비스 연결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일 구례 문척면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 발급과 여권 재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정부24 시스템 교육과 무인발급기를 직접 활용해 주말, 공휴일, 늦은 밤에도 민원을 발급할 수 있는 무인발급기 사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장 많이 민원을 제기하는 소방차전용구역 불법주정차 등 빈발 민원을 선정해 마을 이장과 주민이 협조해 자발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협의체도 만들 계획이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찾아가는 민원 창구를 통해 '교통 불편으로 고충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쉽게 해결하는 시책을 많이 만들어 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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