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택 재개발 공사현장서 6·25전쟁 항공탄 발견… 軍당국 수거

석지연 기자 2024. 3.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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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찰과 군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1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주택재개발 공사장에서 길이 150㎝ 포탄이 발견됐다.

해당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항공탄으로,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박물처리반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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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무관. .

[청주] 충북 청주의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찰과 군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1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주택재개발 공사장에서 길이 150㎝ 포탄이 발견됐다.

해당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항공탄으로,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박물처리반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했다.

지난 7일에는 해당 공사장에서 같은 기종의 항공탄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포탄이 계속 나올 우려가 있어 청주시에 안전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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