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가스공사 등 12개 에너지공기업, 작년 11.9조 재무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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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전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2개 에너지 공기업이 약 11조 9천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에너지 공기업 경영 혁신 점검 회의'를 열고 재무위험 기관으로 지정됐던 에너지 공기업의 재정 건전화 추진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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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전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2개 에너지 공기업이 약 11조 9천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에너지 공기업 경영 혁신 점검 회의'를 열고 재무위험 기관으로 지정됐던 에너지 공기업의 재정 건전화 추진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한전과 가스공사,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석탄공사와 발전 5사 등 12개 공기업은 지난해 목표 절감액이었던 8조 2,458억 원을 훨씬 웃도는 11조 8,658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러한 재무 개선 성과는 자산 매각과 사업 조정, 비용 절감과 수익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 건전화 이행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탄소 중립과 에너지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과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투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공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기존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추가로 경영 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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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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