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AG, 2023년 영업이익 73억 유로..전년 比 7.6%↑

2024. 3.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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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이어 역대 최고 기록 -영업이익률 18%로 작년과 같아 포르쉐AG가 2023년 매출 450억 유로, 영업이익 73억 유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증가해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400~420억 유로 수준의 매출과 15~17%대 이익률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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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이어 역대 최고 기록
 -영업이익률 18%로 작년과 같아

 포르쉐AG가 2023년 매출 450억 유로, 영업이익 73억 유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증가해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인도량은 32만221대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18.0%로 2022년과 동일했으며, 순현금 흐름은 40억 유로로 예년보다 1억 유로 증가했다. 포르쉐는 이를 근거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디지털화 투자 증가 등 지출 요인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 담당이사는 "성공적인 실적은 매력적인 제품과 엄격한 비용 규제 덕분"이라며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균형 잡힌 판매 구조로 높은 수익성과 견고한 재무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400~420억 유로 수준의 매출과 15~17%대 이익률을 전망하고 있다. 메쉬케 부회장은 "중기적으로는 17~19%, 장기적으로는 20%의 이익률을 목표로 한다"며 장기적인 수익 목표치도 공유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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