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 "선 진료 정상화, 후 사회적 대화"

남승렬 기자 2024. 3.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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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는 13일 환자와 국민을 위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는 성명에서 "고통받는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 선다면 '선 진료 정상화, 후 사회적 대화'가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2000명은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차질 없이 추진하되,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위기 해결을 위한 모든 의제를 놓고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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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12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인턴숙소 앞 복도에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 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4.3.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는 13일 환자와 국민을 위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는 성명에서 "고통받는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 선다면 '선 진료 정상화, 후 사회적 대화'가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2000명은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차질 없이 추진하되,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위기 해결을 위한 모든 의제를 놓고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 후보들은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살리는 정책 과제를 공약화해야 한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투표가 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을 위한 행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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