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세계 보안 전시회 참가…차세대 영상AI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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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노뎁은 오는 20~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SECON(세계보안전시회)에 참가해 개발 중인 차세대 영상AI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노뎁이 기존 영상AI 관제 솔루션의 최적화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해온 차세대 학습 운영 모델과 경량화 기술 등을 선보이는 첫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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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영상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노뎁은 오는 20~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SECON(세계보안전시회)에 참가해 개발 중인 차세대 영상AI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노뎁은 이번 전시회에서 'Cognitive City'를 주제로 ▲경량화·자가 학습에 최적화된 차새대 머신러닝 학습, 운영모델 ▲ 온디바이스 기반 AI 카메라 제품 ▲ 다중 인파관리 ▲ 특정행위 인식 등 여러 영상AI기술과 제품 모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가 이노뎁이 추구하는 '차세대 영상AI 플랫폼 구축'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노뎁이 영위하고 있는 영상관제솔루션 사업은 그동안 수요처의 필요에 따라 1대 1로 대응하는 '직접 구축형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아왔다. 이 같은 방식은 수요처의 복잡한 환경 변화 뿐 아니라 발전하는 기술의 실시간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 받아 왔다. 또 물리공간의 지속적 확보가 어려워 방대한 학습 데이터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도래하는 AI환경에서의 본격 시장 확대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노뎁은 영상AI 플랫폼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노뎁이 기존 영상AI 관제 솔루션의 최적화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해온 차세대 학습 운영 모델과 경량화 기술 등을 선보이는 첫 대규모 행사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이노뎁이 제시하는 기술은 영상 AI 생태계 구축에 큰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폭 넓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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