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낙계 이병훈, '경선 탈락'에 "저는 민주당 사람…당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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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경선 탈락을 두고 "당의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현역 의원 8명 중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는 경선에서 전원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저는 물론, 후보에 오르지 못한 의원들을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그러나 당의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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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윤석열 정권 심판 이뤄낼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경선 탈락을 두고 "당의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현역 의원 8명 중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는 경선에서 전원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동남을 지역을 두고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 대결했는데 경선 결과 안 전 차관이 승리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저는 물론, 후보에 오르지 못한 의원들을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그러나 당의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저는 민주당 사람"이라며 "지금껏 그래왔듯 민주당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친낙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이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호남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22대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전당대회까지 광주시당위원장 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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