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미국·싱가포르 여행사, 여수 팸투어…"마이스 최적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몽골·미국·싱가포르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팸투어 기간 주요 회의 시설, 관광지 등을 선보이고 여수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최적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3월 13∼14일 몽골 4개 여행사, 4월 10∼12일 미국 뉴욕 10여개 여행사, 4월 23∼24일 싱가포르 20여개 여행사가 여수를 찾을 예정이다.

뉴욕 여행사의 일정은 인천관광공사·전주시와 공동 주관해 인천 전주 여수를 관광하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신영자 시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도시 여수에 힘을 실어준 만큼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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