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세례’에 세상 등진 김포시 공무원…김포시장, 직접 경찰서 찾았다
박선우 객원기자 2024. 3.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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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이른바 '온라인 좌표찍기' 등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한 소속 공무원의 사건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수사의뢰 대상은 신원불상의 네티즌들로, 극단선택한 김포시 공무원 A(39)씨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게 의뢰의 골자다.
이날 김포시 측은 수사의뢰서와 함께 앞서 온라인 카페에 게재됐던 A씨의 신상정보 공개글, 인신공격성 게시글 등을 갈무리해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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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포경찰서 방문해 수사의뢰서 제출…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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