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실질적인 악성민원 대응 방안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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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3일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으로 김포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하며 "봄이 되며 민원량이 급증하면서 악성민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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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3일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으로 김포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하며 "봄이 되며 민원량이 급증하면서 악성민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도 동행정복지센터에 경비용역 배치, 비상벨 설치, 휴대용 녹음장치 웨어러블캠 비치 등으로 악성민원에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악성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2024년 고양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한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단체 헌혈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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