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클럽 새로 입성' 롯데칠성, 박윤기 대표 작년 연봉 5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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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소주 돌풍 등으로 지난해 3조 클럽에 입성한 롯데칠성음료의 박윤기 대표이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봉이 5억원을 넘어섰다.
13일 롯데칠성음료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5억2400만원, 상여금으로 4100만원 등 모두 5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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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직원 평균 연봉 6700만원…4.7%↑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새로 소주 돌풍 등으로 지난해 3조 클럽에 입성한 롯데칠성음료의 박윤기 대표이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봉이 5억원을 넘어섰다.
13일 롯데칠성음료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5억2400만원, 상여금으로 4100만원 등 모두 5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보수위원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연수, 회사기여도, 직책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를 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조 클럽에 사상 처음으로 입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247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해 사상 첫 3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상여금은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성과급 규모를 책정하고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계량적 지표와 리더쉽,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적 지표를 종합 고려해 4100만원을 지급했다"며 "계량지표와 관련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한 점을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칠성음료에서 급여 25억500만원과 상여금 5억8800만원 등 모두 30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로 6700만원 받아 전년(6400만원)과 비교해 4.7% 늘었다. 남성은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7400만원이었고, 여성은 음료 부문 3700만원, 주류부문 4900만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직원은 5810명으로 전년 5844명에서 34명 줄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은 32명으로 1인 평균 2억8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미등기 임원은 2022년 34명에서 2명 줄었고, 급여는 3억2900만원에서 13.7%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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