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화장품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에 기부천사 션

유주희 기자 2024. 3. 13.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앰배서더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타가는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이름을 올린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앰배서더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타가는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이름을 올린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강원도 인제군 숲 살리기 사업을 후원하는 ‘탄소상쇄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기후위기 붉은지구 1.5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션은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이러한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션은 타가 브랜드 홍보도 나선다. 타가는 국내에는 아직 많이 없는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주 소비층이 피부가 약한 영유아 제품인 점을 감안해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했고, 유해성분을 배제한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는 설명이다.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은 데다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제품 용기와 포장재에 대한 FSC(국제산림협회) 인증 등을 받았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션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타가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브랜드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션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션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가는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핵심 성분에 대한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중간 유통 구조를 제거한 D2C(소비자와의 직접 거래) 채널에 집중해 합리적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