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한국화 융합' 목원대 석박사과정 중국화가 희신화·정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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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15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중국화가 희신화·정가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국에서 제작한 200호 내외의 대작 중심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중국화의 전통적인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국화의 조형적인 작업을 융합한 수묵화와 화조화, 돈황벽화를 재해석한 선묘 중심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희신화 작가는 정교한 선 중심의 백묘화로 중국 돈황지역의 벽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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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15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중국화가 희신화·정가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국에서 제작한 200호 내외의 대작 중심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중국화의 전통적인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국화의 조형적인 작업을 융합한 수묵화와 화조화, 돈황벽화를 재해석한 선묘 중심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중국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목원대에서 동양화 분야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연구생들로 학위청구 작품전을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희신화 작가는 정교한 선 중심의 백묘화로 중국 돈황지역의 벽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내놨다.
정가 작가는 호방한 필치의 수묵산수와 화조화를 융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산수화조화를 창작해 동양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정황래 미술학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춘의 새로운 희망, 자연의 생명감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수묵과 화조의 변화·조화, 벽화의 담백한 선묘 등이 특징인 전시로 동양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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