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감소 효능' 해남 미니단호박,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미니단호박을 활용하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가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이 실현되면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성공적인 산업화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미니단호박을 활용하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실험을 진행했다.
시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중, 체질량지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해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군은 구체적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허가 추진 등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내년 식약처 식품원료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도 식품기능성평가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2000만 원 사업비도 확보했다.
군은 2020년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미니단호박에 저항성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기능성 원료 등록을 추진해 왔다.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가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이 실현되면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성공적인 산업화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단호박 효능을 활용해 음료, 디저트 등 제품화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고 제품생산 기반·지원 등 산업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