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농기계 창고 불…무봉산으로 번져

이태권 기자 2024. 3.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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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불은 인근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산불로 번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6대, 진화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지역에 송전탑이 인접해 있고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되어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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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불은 인근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산불로 번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6대, 진화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4.6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지역에 송전탑이 인접해 있고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되어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 및 등산객은 화재 발생 지역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 산림청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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