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농기계 창고 불…무봉산으로 번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불은 인근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산불로 번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6대, 진화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지역에 송전탑이 인접해 있고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되어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불은 인근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산불로 번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6대, 진화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4.6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지역에 송전탑이 인접해 있고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되어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 및 등산객은 화재 발생 지역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 산림청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훔쳐보지나 마"…서경덕 교수, 중국의 '파묘' 흡집내기에 '일침'
- "내 손 뿌리친 의사"…아이 수술 무기한 연기된 엄마의 절규
- 코인으로 15억 번 공무원…"오늘 압구정현대 사러 간다"
- [뉴스딱] "반 남은 치킨 다시 튀겨줘"…손님의 황당 요구
- 땅속에 웬 아이 손이?…화들짝 놀라 당겨봤더니
- 빅마마 이영현 "'체념' 저작권 팔았다…잘나갈 땐 한 달 2600만 원 나와"
- [뉴스딱] "월급은 60만 원"…특별한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 '꾹꾹' 15분간 강아지 심폐소생술…베테랑 소방관의 진심
- 한 총리 "2천 명 증원 근거 명확…교수 명분 없는 집단행동 말아야"
- 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정중히 사과…관련 영상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