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선 앞두고 '핵전쟁' 위협한 푸틴…"북한에 자체 핵우산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주권과 독립에 위협을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러시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군사기술적 관점에서 준비가 돼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주권과 독립에 위협을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러시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군사기술적 관점에서 준비가 돼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배치할 경우에는 이를 침입으로 간주하겠다면서, 미국도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핵실험을 한다면, 우리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핵전력이 미국 등 다른 핵보유국보다 더 현대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한 질문에는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에 핵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대선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치러집니다.
푸틴은 5번째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최소 2030년까지 집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훔쳐보지나 마"…서경덕 교수, 중국의 '파묘' 흡집내기에 '일침'
- "내 손 뿌리친 의사"…아이 수술 무기한 연기된 엄마의 절규
- 코인으로 15억 번 공무원…"오늘 압구정현대 사러 간다"
- [뉴스딱] "반 남은 치킨 다시 튀겨줘"…손님의 황당 요구
- 땅속에 웬 아이 손이?…화들짝 놀라 당겨봤더니
- 빅마마 이영현 "'체념' 저작권 팔았다…잘나갈 땐 한 달 2600만 원 나와"
- [뉴스딱] "월급은 60만 원"…특별한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 '꾹꾹' 15분간 강아지 심폐소생술…베테랑 소방관의 진심
- 한 총리 "2천 명 증원 근거 명확…교수 명분 없는 집단행동 말아야"
- 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정중히 사과…관련 영상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