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넷플릭스 '일드'서 오구리 슌과 호흡…"최근 크랭크인"

한효주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새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한다.

한효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한효주가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한다"며 "해당 작품은 최근 크랭크인했다"고 말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Romantics Anonymous)는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초콜릿 로맨스'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에서는 초콜릿 가게 사장과 쇼콜라티에의 사랑 이야기를 코미디 장르로 그렸다.

한효주의 출연 소식과 함께 일본 톱배우 오구리 슌도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국내 넷플릭스 관계자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구리 슌은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GTO' '고쿠센' '전차남' '아름다운 그대에게' '리치 맨, 푸어 우먼' '춤추는 대수사선' 등 드라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톱배우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주목받은 한효주는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오는 4월10일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으로도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배종'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로, 한효주 외에 주지훈 이희준 이무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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