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출마 국힘 후보들, 동탄 교육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총선 나도 뛴다]

박수철 기자 2024. 3.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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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국힘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 (오른쪽)국힘 한정민 화성을 예비후보. 본인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동탄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와 한정민 화성을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9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동탄 교육 혁신안’을 전달했다.

혁신안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과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 두 주제로, ▲동탄국제고등학교 지역 주민 우선 선발 ▲유치원 원어민 교사 채용 지원 ▲중·고등학교 배정 합리화 및 과밀학급 해소 ▲동탄2동 및 반월동 공공도서관 건립 등 10개 과제가 담겼다.

유 예비후보는 “동탄 교육 혁신안을 실천해준다면 제22대 국회에 입성해 입법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현재 동탄 지역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 문제로 동탄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후보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동탄 1·2신도시의 공통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의하겠다”며 “교육, 교통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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