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굿바이' 비하인드컷 대방출

서지현 기자 2024. 3.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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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가 '굿바이' 비하인드컷을 방출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3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로부터 전임 교수 제안을 받으며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갔고, 여정우는 민경민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을 서서히 추슬러 갔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 박신혜와 박형식은 '로코'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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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 사진=SLL,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닥터슬럼프'가 '굿바이' 비하인드컷을 방출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3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민경민(오동민)의 죽음 이후 남하늘(박신혜), 여정우(박형식)의 일상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았다.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로부터 전임 교수 제안을 받으며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갔고, 여정우는 민경민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을 서서히 추슬러 갔다.

특히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너랑 같이 있으려고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했다"며 깜짝 청혼을 준비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 박신혜와 박형식은 '로코'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웃기면서도, 설레고 뭉클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윤박과 공성하 역시 특별한 관계성 속 유쾌하고 명랑한 '케미'를 보여줬다. 빈대영(윤박)이 썸인지 호감인지 모를 모호한 감정들을 정리하고 이홍란(공성하)을 향해 달라진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같은 병원의 도혜지(송지우) 간호사의 등장으로 기막힌 삼각구도에 놓였다.

여기에 장혜진, 현봉식, 윤상현의 티키타카도 빼놓을 수 없다.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장혜진), 외삼촌 공태선(현봉식), 남동생 남바다(윤상현)의 맛깔나는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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