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은 못참지".. 합종연횡 컬래버로 시너지 내는 식음료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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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기식, 프랜차이즈와 합종연횡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스팸 닭가슴살'을 활용한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기존 스팸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것은 물론 닭다리살을 적절히 섞어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함을 없애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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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기식, 프랜차이즈와 합종연횡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브랜드와 상품에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가 결합해 맛은 물론 당과 칼로리를 낮춰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건강,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정관장은 최근 양갱, 약과, 마카롱 등 홍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따라 선보이며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저당 디저트 시장에서 활약 중인 라라스윗과의 컬래버 역시 과거와 현대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2030타겟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란 슬로건을 가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CU에서 단독 판매되는 저당 초코바 아이스크림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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