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철회 촉구···도태우, '사과문 SNS 계정'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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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도태우 후보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촛불행동은 3월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이 일자 떠밀리듯 한 5줄짜리 짧은 사과문은 말장난에 불과했다."라면서 "정제되지 못한 개인 발언들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도태우 후보는 사과문 등이 올려져 있던 자신의 SNS 계정을 13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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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도태우 후보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촛불행동은 3월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이 일자 떠밀리듯 한 5줄짜리 짧은 사과문은 말장난에 불과했다."라면서 "정제되지 못한 개인 발언들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법원의 일제 강제 동원 배상 판결을 비판한 친일적 역사 인식, 극우성향 사이트의 글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며 공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이 유지된다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대구·강원지부 등은 14일일 도태우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도태우 후보는 사과문 등이 올려져 있던 자신의 SNS 계정을 13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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