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삽질하다 150cm 포탄 발견..1주일에 2번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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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초대형 포탄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13일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삽질하던 작업자가 6m 깊이 구덩이에 박혀 있는 길이 150㎝, 직경 40㎝짜리 포탄을 발견했다.
포탄이 발견된 곳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선 지난 7일 똑같은 기종의 항공탄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포탄이 계속 나올 우려가 있어 청주시에 안전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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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삽질하던 작업자가 6m 깊이 구덩이에 박혀 있는 길이 150㎝, 직경 40㎝짜리 포탄을 발견했다.
이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탄으로,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해갔다.
포탄이 발견된 곳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선 지난 7일 똑같은 기종의 항공탄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포탄이 계속 나올 우려가 있어 청주시에 안전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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