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의 초대"…김다영 작가 'Be yourself' 초청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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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각미술관은 이달 31일까지 충남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김다영 작가의 초청개인전 'Be yourself' 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일부터 진행 중인 전시회는 리각미술관이 기존 작가들의 저명한 작품들을 주로 전시해 왔던 것과 달리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세대공감을 위해 신예 청년 작가 김다영 작가의 개인전을 열었다.
한편 이번 초청 개인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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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리각미술관은 이달 31일까지 충남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김다영 작가의 초청개인전 'Be yourself' 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일부터 진행 중인 전시회는 리각미술관이 기존 작가들의 저명한 작품들을 주로 전시해 왔던 것과 달리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세대공감을 위해 신예 청년 작가 김다영 작가의 개인전을 열었다.
충남 천안이 고향으로 주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김다영 작가는 새로운 만남이라는 꽃말을 가진 작가 자신의 페르소나 알스트로에메리아(Alstroemeria)와 이야기를 뜻하는 한자어 '담'을 합한 합성어 '알스트로담' 연작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데, 주고받는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시들지 않는 꽃을 보는 이에게 선물해 공감과 위로를 함께 해 주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기존의 알스트로담 연작에서 업그레이드된 이번 세 번째 개인전에서는 작가 내면에 집중해 진정한 자기 모습을 탐구하는 결과물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그림 속에 명언이나 경구 등의 문구들을 삽입해 작가가 주고 싶은 메시지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전작과 달리 대형 캔버스로 작업을 해 기존의 소품 위주의 작업과 결을 달리하는 과감하고 화려한 붓 터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다채로운 편안한 색감은 여전한 세상을 향한 따뜻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주는 듯하다.
2층 전시장에는 작가의 유화 직품들 외에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작가의 펜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채색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이번 초청 개인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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