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성 조선대 총장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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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학교부담금과 각종 지원금으로 학생들에 아침 도시락을 1000원에 제공한다.
13일 조선대에 따르면 김춘성 총장이 전날 중앙도서관 1층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가졌다.
김춘성 총장과 안형준 총학생회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1000원에 도시락을 구매한 학생들에 직접 배부했다.
김춘성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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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학교부담금과 각종 지원금으로 학생들에 아침 도시락을 1000원에 제공한다.
13일 조선대에 따르면 김춘성 총장이 전날 중앙도서관 1층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가졌다.
김춘성 총장과 안형준 총학생회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1000원에 도시락을 구매한 학생들에 직접 배부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과 직접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선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20일간 2만8800개의 도시락을 1000원에 판매한다.
'1000원 도시락'을 위해 정부지원금 2000원, 지자체 지원금 1000원, 학교부담금 1000원 등 4000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 2022년 기준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59%에 이르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해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시작됐다.
김춘성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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