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서 노동자는 착취·탄압의 대상"

김인영 기자 2024. 3.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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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비판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라며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리고 주 69시간 제도로 퇴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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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4.5일제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대표(오른쪽)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대표 간담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비판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라며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리고 주 69시간 제도로 퇴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의 노동 시계를 바로 잡고 안전하고 건전한 노동 현장을 한국노총과 만들어 가겠다"며 "주 4.5일제를 시작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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