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윤리실천 서약식’으로 윤리준법 내재화 다짐…“소비자 권익 보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올바른 윤리준법 의식으로 고객 대하겠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윤리실천 서약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포함한 그룹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실천 서약식’을 진행하고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다짐했다.

신한금융은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인식 제고를 위해 윤리실천 서약을 진행해왔다. 직무·직급별 윤리준법 교육 확대로 그룹의 윤리준법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2년 그룹 윤리강령 개정과 지난해 경영진 중심 윤리준법 메시지 전파에 이어 올해부터는 윤리준법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마다 ‘All 바르게 Day’를 운영한다.

‘윤리실천 서약식’에서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고객 중심 경영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다짐했다.

CEO들의 서약식을 시작으로 약 열흘간 그룹사 임직원들이 윤리실천 서약과 스스로의 실천 다짐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별 그룹 윤리강령 자료와 운영안 배포로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 의식 제고와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올바른 윤리준법 의식을 갖고 신의성실의 자세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