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 주거정책 세운다…연구용역 등 진행

박수지 기자 2024. 3.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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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가 지역 청년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운영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공유공간 운영 등 청년 주거정책 수립에 반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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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지역 청년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운영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 중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용역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1인 가구 등 동구 청년 주거실태 분석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정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입주 모집에 들어간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의 운영 방향과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6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동구는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공유공간 운영 등 청년 주거정책 수립에 반영 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이 단순한 주거지원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건강한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동구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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