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고가도로 달리던 화물트럭 난간 들이받고 허공에 매달려 [사건수첩]

오성택 2024. 3.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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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고가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럭이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허공에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13일 부산 동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에서 부산항 5부두 방면으로 달리던 6.5t 화물트럭이 도로 오른쪽 난간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트럭이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사다리 등의 장비를 이용해 트럭 운전자 40대 A씨는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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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고가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럭이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허공에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부산 도심 고가도로를 달리던 6.5t 트럭이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공중에 매달려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부산 동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에서 부산항 5부두 방면으로 달리던 6.5t 화물트럭이 도로 오른쪽 난간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트럭이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사다리 등의 장비를 이용해 트럭 운전자 40대 A씨는 구조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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