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위버스콘 페스티벌’ 뜬다
그룹 빌리(Billlie)가 올여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빌리는 오는 6월 15일~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참석한다. 올해로 2회째인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 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장이자 새로운 팬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빌리는 그간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자신들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원곡과는 또 다른 사운드와 함께 보여줄 빌리만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무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빌리는 지난해 3월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를 발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3 최고의 K-POP 앨범 25‘로 선정됐다. 나아가 이들은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로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대세 행보에 힘입어 빌리는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도 섭렵하고 있다. 빌리는 최근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빌리는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 쇼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열도 광고계까지 사로잡는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빌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출격에 앞서 오는 4월 1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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