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일본의 반복적 독도 도발행위 '독도수호·영토주권' 강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4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2일 제6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해양수산국과 (재)독도재단으로부터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용현(구미) 위원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중앙정부가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여러 유관기관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4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2일 제6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해양수산국과 (재)독도재단으로부터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확실한 방안의 하나가 독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울릉 공항 개항에 맞춰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포항) 위원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독도재단은 독도에 대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더욱 매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용현(구미) 위원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중앙정부가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여러 유관기관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독도재단에서 운영 중인 k-독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사이버독도학교 등을 활용해 재외동포 2, 3세에 대한 독도 교육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진복(울릉) 위원은 "독도평화호의 정기검사․수리비용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독도평화호의 정상 운항이 불가한 상황"을 지적하고, "국비 추가 확보를 비롯해 독도평화호가 정상 운영 될 수 있도록 추경 편성"을 주문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독도영유권에 대한 해외 홍보활동과 아울러, 국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상대로 한 독도 교육을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포항) 위원은 "독도재단에서 운영중인 SNS를 보면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직원 수보다도 적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활성화하고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부터 기본적인 것에 관심을 두고 충실하게 임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구미) 위원장은 "독도 방파제 및 접안시설 부족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 입도가 제한적인 실태다"고 지적하며, "독도 상시 입도가 가능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줄 것과 일본이 매년 반복적으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도의회와 경북도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박정한 기자(=경북)(binu52da@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꺾이지 않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잔액 1100조 넘었다
- 계양을 이재명 51% vs 원희룡 34% … 선거 한 달 주요 격전지 판세는?
- 녹색정의당, 비례 후보 14명 발표…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 이재명 "국민 기만, 언제나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
- 대통령실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확고…협상 대상 아니다"
- 이철희 "민주당 공천, 경쟁력 위주라 하긴 어려워"
- 이혜훈, 하태경에 "사회과학 더 배워야…책임당원들, 河 극도로 싫어해"
- 19개 의대 교수들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결정"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유지 결론…서진정책 어디로?
- 송갑석·도종환도 예외 없이 '비명횡사'…이재명 "혁명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