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스마트 수도관 관리 인프라 구축

강미영 기자 2024. 3.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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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와 최근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시설 구축, 올해 3월 시범 운전을 완료했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고성읍 지역의 대독배수지 송수관로에는 '비상연계 관로'를 구축해 수도사고 발생 시 단수 지역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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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공급 안전장치 확보…실시간 대응 가능
경남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가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합동 준공 검사를 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와 최근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시설 구축, 올해 3월 시범 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앞으로 실시간 군의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 등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입·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고성읍 지역의 대독배수지 송수관로에는 ‘비상연계 관로’를 구축해 수도사고 발생 시 단수 지역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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