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자사주 8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행보

나혜윤 기자 2024. 3.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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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공사(015760)는 김동철 사장이 자기주식(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1일 400주, 12일 400주씩 이틀에 걸쳐 한전 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자신의 주식을 정리한 후 한도 내에서 한전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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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이틀간 1900만원 상당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거래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3.10.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015760)는 김동철 사장이 자기주식(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1일 400주, 12일 400주씩 이틀에 걸쳐 한전 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 매입가는 총 1912만원이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한전 사장은 재산공개 대상이기 때문에 3000만원 이상 직무관련 주식 보유 시에는 본인의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자신의 주식을 정리한 후 한도 내에서 한전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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