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새미래 홍영표, 인천 부평을 출마…“무능한 윤 정권·사당화된 민주당 심판”

이예린 2024. 3.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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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홍영표 상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인천 부평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당화되어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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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홍영표 상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인천 부평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당화되어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위원장은 “네거티브 대결을 정책 경쟁으로 전환해 희망의 정치를 만들겠다”며 ‘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제3보급단 이전 예정부지에 수도권 최대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 ▲산곡·세월·청천천을 복원하고 굴포천과 연계해 굴포천-실개천 물길잇기를 추진 ▲인천제2의료원 설립 계획에 소아응급의료센터 설치 반영 ▲부평제2아트센터 건립 ▲청천 상수도본부 부지 활용해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 ▲문화복지 바우처 시범 도입 ▲부개, 삼산, 갈산 지역의 선도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부평이 저를 키웠고, 이제 제가 부평을 지키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상식과 연대하고, 부평시민과 맞잡은 손의 따뜻한 온기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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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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