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정소민 엄마 된다
안병길 기자 2024. 3. 13. 14:45
tvN ‘엄마친구아들’ 나미숙 역
이번엔 ‘현실 엄마’ 서사 그려
이번엔 ‘현실 엄마’ 서사 그려
배우 박지영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박지영은 극중 ‘석류’(정소민 분)의 엄마 ‘나미숙’ 역으로 분한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은 물론 친구의 아이까지 키운 생활력 강한 베테랑 엄마로, 겉보기에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딸 석류를 자신의 가장 큰 자랑으로 삼는 모녀의 케미를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그려낼 예정이다.
박지영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악귀’에서 인물의 가슴 아픈 서사에 몰입도를 더하는 감정 변주부터 드라마 ‘혼례대첩’ 속 조선의 비선실세로서 극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우아한 카리스마를 오가며 깊은 연기 내공이 묻어 나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바. 이번엔 ‘엄마친구아들’에서 그가 선보일 ‘현실 엄마’만의 서사와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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