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오픈…휴게·수면실 갖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대리운전, 음식 배달, 오토바이 택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해 문을 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쉼터가 지역 이동노동자 모두의 휴식처이자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쾌적한 쉼터 운영을 위해 이용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61-339-8821)으로 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 지문등록 필수, 내달 3일까지 야간 등록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대리운전, 음식 배달, 오토바이 택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전날 빛가람동(혁신도시)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로 조성한 '힘이나주~' 개소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쉼터 조성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했다.
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과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헬멧 건조기, 라커룸, 냉난방기, TV,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강관리 기기 등을 갖춰 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하려면 사전에 지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문 등록은 쉼터 관리자가 상주하는 '오후 2시~오후 6시30분' 또는 '오후 8시~오후 11시'에 방문하면 된다.
야간 지문 등록 특별운영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로 종료 이후엔 주간에만 등록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문 등록자 수가 많아지면 휴식뿐 아니라 분기별로 맞춤형 생활·법률 상담과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쉼터가 지역 이동노동자 모두의 휴식처이자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쾌적한 쉼터 운영을 위해 이용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61-339-8821)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