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서귀포봄맞이축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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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를 맞는 봄맞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 제주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열대·아열대·난대 식물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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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오는 15일부터 3일동안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 이중섭공원 일대와 표선면 가시리에서 열리는 서귀포봄맞이 축제는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봄맞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 제주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열대·아열대·난대 식물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인 15일 오후 3시에는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시민포럼이 열린다. 시민포럼에는 제주오름의 현주소 진단을 통해 제주의 지질·경관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모색한다.
시민포럼에는 서재철 전 제주도박물관협의회장, 허남춘 제주대 명예교수, 강만익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또 이 날 오후 6시 서귀진성터에서는 한반도에서 노인성을 유일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라는 점을 감안,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와 조선시대에 국가제사로 행해졌던 남극노인성제를 재현·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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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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