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작물 피해상황 점검…"복구지원 총력"

신선미 2024. 3.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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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3일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본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 농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80%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멜론, 딸기, 수박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생육이 부진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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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3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3.13 [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3일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본 전남 나주시 세지면 일대 농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80%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멜론, 딸기, 수박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생육이 부진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 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피해를 본 농업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피해 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지원 ▲ 저품위과 상품화·판매 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 지원 ▲ 영양제 할인공급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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