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전국 의대생 511명 휴학 신청‥수업 거부 6곳

전동혁 dhj@mbc.co.kr 2024. 3. 13.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6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 교에서 511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의 31.7%인 5천954건입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의과대 강의실 [자료사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6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 교에서 511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4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의 31.7%인 5천954건입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입니다.

한편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대학은 6곳입니다.

교육부는 해당 학교에서 학생 면담, 설명 등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앞서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측에 대화를 제안하고, 오늘 오후 6시까지 답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47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