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쉽고 재미있게…동북아재단, '히글' 유튜브 채널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 '히스토리 앵글'(히글)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최원정 KBS 아나운서와 손장훈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출연해 중국이 이 명칭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설명하고 어떻게 정치적으로 활용되는지 짚을 예정이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동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 쉽고, 빠르게 대중에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 '히스토리 앵글'(히글)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히글은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라는 의미로, 역사를 각 잡고 바로 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이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연구 성과나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 및 용어를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공개하는 첫 영상은 '항미원조'(抗美援朝)를 다룬다.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뜻의 항미원조는 중국에서 한국전쟁을 일컬을 때 쓰는 명칭이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항미원조 전쟁 승리일'이라는 표현도 나온 바 있다.
영상에서는 최원정 KBS 아나운서와 손장훈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출연해 중국이 이 명칭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설명하고 어떻게 정치적으로 활용되는지 짚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의) 교과서 문제, 다른 국가의 역사 갈등과 화해 사례 등 쟁점이 되는 여러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동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 쉽고, 빠르게 대중에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