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청약 경쟁률 15.4대 1...다른 건설사 3배

10대 건설사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다른 건설사의 평균보다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38대 1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건설사의 평균 경쟁률은 5.85대 1로 10대 건설사의 평균 경쟁률이 세 배가량 더 높았습니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도 10대 건설사는 전국 117개 가운데 70개로 60%에 달했지만, 나머지 건설사들은 30%에 불과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재무 안전성, 품질, 인지도 등 여러 방면에서 10대 건설사의 아파트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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