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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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13일 LG이노텍은 CDP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국내 6개 기업에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상)과 IT 부문 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우수상)도 받았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5년 연속으로 CDP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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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플래티넘 클럽 선정
13일 LG이노텍은 CDP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이뤄진 CDP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346곳(1.5%)뿐이다. 국내에선 LG이노텍을 비롯한 10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 조직을 구축해 2040 탄소중립·2030년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정책을 실행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녹색 기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선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이노텍은 국내 6개 기업에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상)과 IT 부문 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우수상)도 받았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5년 연속으로 CDP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LG이노텍의 진정성 있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ESG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2014년부터 CD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기는 △제품 가공·운송·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절감 과제 진행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IPCC 시나리오를 통한 기후영향 분석 등을 진행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물(水) 경영 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에 나서면서 2022년말 기준으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용수 재이용률 26%를 기록한 바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활동을 경영 활동·전략에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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