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백설기데이 행사 열어

부전시장·부전역 일대에서 백설기떡 나눠주며 지역쌀 소비 홍보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는 13일 오전 ‘백설기데이’를 앞두고 부산 부전역과 부전시장 일대에서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찬호 본부장, 하성국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 이경욱 농협중앙회 부산검사국장을 비롯한 부산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시장 상인과 출근길 시민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지역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설기데이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정찬호 본부장은 “올해 3월 14일에는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연인과 가족간에 의미있는 기념일을 보내길 추천한다”면서 “부산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쌀을 포함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30년전(112.9㎏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로인해 농가들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