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제조업 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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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3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4개 점검반을 구성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과 더불어 해빙기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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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3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4개 점검반을 구성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과 더불어 해빙기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노동청은 점검 시 현장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빙기 주요 위험 요인, 사고사례, 자율점검표 등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와 ‘핵심 안전수칙’을 건설 현장에 안내하고 배포했다.
정향숙 청장 직무대리는 “해빙기에 굴착면 무너짐, 거푸집 및 동바리 붕괴로 발생하는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사업장이 산업 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사업장 안전수준을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아 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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