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현대차그룹…연구개발 투자도 '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연구개발(R&D) 비용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로템·현대글로비스 등 지금까지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8조3287억원이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452억원으로 현대차나 기아와 비교하면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3/newsis/20240313143108308kbye.jpg)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연구개발(R&D) 비용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로템·현대글로비스 등 지금까지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8조3287억원이다. 이는 2022년(6조9900억원)과 비교하면 19% 늘었다.
R&D 투자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차로 지난해 3조9689억원을 사용했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한 해 전보다 21% 늘어난 2조6092억원을 R&D에 투자했으며,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도 1조5941억원을 썼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452억원으로 현대차나 기아와 비교하면 적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9%로 비교적 높았다.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도 연구개발비 규모는 113억원으로 낮았지만, 증가율은 38%에 달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연구개발비가 늘어난 이유는 실적이 그만큼 좋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년 대비 56% 급증한 26조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15조원을 넘었고, 기아는 최초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R&D 분야 정부 지원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에 대한 정부의 R&D 보조금은 약 16억원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전년(약 18억원) 대비 감소했다. 기아는 정부 R&D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고, 현대차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R&D에 투자할 재원에도 여유를 갖게 됐다"며 "다만 최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부도 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월 결혼' 최준희, 55㎏ 감량…"같은 나시 다른 느낌"
- 민희진, 하이브에 "256억 내려놓겠다…모든 소송 중단하자"
- 이병헌 아들, 아빠와 붕어빵이네
- 옥택연, 4월 결혼한다…4살 연하 연인과 교제 끝에 웨딩마치
- 통장 잔고 0원에도 8억 아파트 계약한 부부
- 배현진 "이 얼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추억 사진 올렸다가 삭제
- '40억 자산가' 전원주 "도시가스 요금 月 1370원"
- 라미란 "생활고에 파주로 이사…살아보니 좋더라
- '7월 결혼설' 하정우, 차정원과 열애 인정 후 삭발 근황
- 김구라 아들 그리, 모친 빚 언급…"집안 풍비박산"